메타버스란? 플랫폼 총정리 (Metaverse)

팬데믹 이후 비대면이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경제와 기업들이 메타버스 기술과 사업에 투자하고 뛰어들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끝난다고 해도 기후 변화 그리고 또 다른 종류의 팬데믹을 대비해야 한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합니다. 이렇다 보니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사람들의 관심은 계속 증폭되어오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Metaverse)

Meta: 초월의 뜻을 가진 단어와 Universe: 우주, 세계의 뜻을 지닌 단어의 합성어 입니다. 이 단어는 1992년 미국 스노우크래시라는 소설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입니다. 이후 2003년 린든 랩에서 출시한 3차원 가상현실 기반 게임인 세컨드 라이프라 유명해 지면서 메타버스 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와 같은 공간을 기술을 활용해서 소셜, 경제, 문화,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세계를 말합니다. 메타버스는 크게 4가지의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메타버스 플랫폼 종류

제페토

제페토는 한국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2018년 8월에 출시가 되었고 이는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0대층의 인기를 얻어 대부분의 사용자가 10대이며 총 2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R콘텐츠, 게임, SNS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페토 스튜디오에서 아이템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고 판매한 수익금은 젬이라고 하는 제페토내의 화폐로 일정 수익이 달성되면 현금화 할 수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와 연예기획사들이 제휴를 맺었고 계속 맺고 있다고 합니다.

이프랜드

이프랜드는 SK텔레콤에서 나온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행사 대행으로 아바타 형식으로 간접 체험 및 실시간 소통이 가능합니다. 아바타들의 감정표현 모션이 현재 약 66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800여 종의 코스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에게 PDF 파일과 영상공유가 공유 가능하여 행사 및 회사, 학교 자료를 띄어 참여자들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점프 VR에서 동시에 12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한 버추얼 밋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프랜드 내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직접 창출 할 수 없습니다. 향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화폐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게더타운

게더타운은 코로나 이후 확산된 재택근무로 유명해 지게 되었습니다. 줌으로 화상회의를 하던 근무자들이 조금 더 유연한 플랫폼으로 회의 뿐만 아니라 게임 속 공간 자체를 사무실이나 공부방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아바타를 통해 상대방과 대화가 가능합니다. 가상업무와 채팅 그리고 화이트 보드를 활용해서 업무의 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25명까지의 참여자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25명 이상이 참여하게 되면 유료화로 전환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더 많은 다양한 기술을 가진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며 일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오프라인으로 했던 모든 활동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경제활동도 말이죠.